About

프레임은 대상을 구분하고 바라보게 만드는 틀이다. 하나의 프레임은 제한된 장면만을 보여주지만, 서로 겹쳐질 때 각각의 프레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더 넓은 모습이 드러난다.

이 전시에서는 한 사람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제시한다. 우리는 각자의 프레임 안에서 자기 삶의 주체가 되고 타인은 배경으로 존재하며, 반대로 타인의 프레임에서는 그가 주체가 되고 우리는 그의 배경이 된다. 이러한 위치의 전환은 우리 자신이 삶의 주체임을 인식하는 데서 나아가 타인 역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주체임을 마주하게 한다.

《16P1》은 이 관계를 하나의 기호로 나타낸다. 참여자 열여섯 명 중 한 명을 선택하는 순열의 표기에서 착안하여 각각을 독립된 주체로 바라본다. 이들은 같은 공간 안에 나란히 놓이고 교차하며 다층적인 형태를 만들어낸다. 《16P1》은 서로의 배경이 되어준 열여섯의 주체가 함께 그려낸 장면을 보여주고자 한다.

분류

가구

도자의 물성과 다양한 재료, 구조 및 기능의 관계를 살피며 가구의 형태를 탐구한다.

조형

개인의 감각과 사유를 형태와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테이블웨어

일상의 쓰임을 바탕으로 식탁 위 풍성한 경험을 제안한다.

리빙

생활 공간을 이루는 오브제를 통해 도자의 쓰임을 공간으로 확장한다.

교수진

이상용, 정진원, 박중원, 안정현

테크니션

신경섭

조교

김태림

졸업준비위원회

오한슬, 권민지, 조서영, 손예린

작품 촬영

뭉크 스튜디오

웹사이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