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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Yaejin Kim

허들

2026 슈퍼슬립, 안료, 투명유 작품별 상이

펭귄의 허들링(Huddling)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혹독한 환경과 난관(Hurdle) 속에서 서로를 지탱하며 함께 버텨내는 연결의 형태를 시각화하였다. 개별적인 존재들이 모여 하나의 군집을 이루고, 서로 기대어 온기를 나누는 황제펭귄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표현하였다. 반복되는 형태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통해 밀집된 허들링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각각의 요소가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 과정에서 집단의 움직임과 구조적 특징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Hurdle’이라는 제목에는 극복해야 할 난관이라는 의미와 허들링(Huddling)에서 착안한 의미를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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